<동화 듣고 풍선놀이 했던 날의 이야기>

화창한 오전시간이 풍선으로 더없이 행복했던 하루

윤규맘,태규맘,건이맘, 그리고 시후 모두 비슷한 개월의 아이들과 함께 풍선놀이에 참가하기 위해 출발했다. 모두들 생협을 안지 얼마 안되어 이런 프로그램 참석은 첨인지라 기대반, 걱정반, 혹여 우리 아이만 넘 어린것은 아닌지하는, 재미는 있을지,...

하지만 가보니 모두 비슷한 개월의 아이들과 많은 유모차들, 맛난 간식이 준비되어 시작도 안했지만 시후는 풍선방을 기웃기웃거리며 설래여 했다.

두둑히 배도 부르고 선생님의 몸풀기 풍선놀이에 찬바닥도 잊은 채 외투도 벗고 마냥 신난 아이들.

선생님의 풍선관련 동화읽기에 집중하는 꼬맹이들, 풍선애벌레위에서 신나게 놀고, 마지막으로 헬륨풍선하나씩 쥐고 끝이 났다.

한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끝이 났고 생협 들려 장보고 집으로 출발.

모두들 이런 프로그램을 생협에서 자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맘이었다.